재건축성공1 재개발, 재건축 늦어지는 이유 불어나는 건축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 건설업계는 '고위험 고수익' 디벨로퍼 사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주 경쟁 열기가 한 풀 꺾였기 때문이다. 최근 자재비 급등 등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건축비가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 해운대구 가락국수 3구역 재개발 사업은 건설사들이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되었다. 가락국수 3구역은 공사비만 9200억 원에 이르렀고, 가락국수 3구역 조합은 지난 4월경부터 여러 차례 걸쳐 시공사를 찾으려 했지만, 참여하겠다는 건설사가 없었다.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크게 올랐는데 조합이 원하는 공사비로는 수익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연초만 해도 연단가로 납품계약을 맺지만, 올해는 자재비가 너무 올라 납품 단가도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2022.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