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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고싶은말(What I want to say)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시대 투자법 - 금

by 부자아빠를 찾아서 (richdad) 2022. 10. 7.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물가가 잡히기 전까지는 금리는 내리지 않는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세계 자산 시장의 시계를 어두컴컴해지고 있습니다. 연속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으로 각국의 투자 자산들이 바닥이 어디인지도 모르게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를 살리기 위해 세계 각국도 이를 극복하고자 통화를 시장에 넘치게 내어놓았고 시장에 많이 흘러들어온 통화는 각국의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때 미국도 자산을 매입하여 4조 달러에 육박하는 유동성 공급을 하였으나, 2022년 이후 3년 동안은 3조 달러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기축통화인 달러, 연준은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축소(QT, *양적 축소 : 중앙은행이 매입안 채권의 만기가 다가왔을 때 재투자하지 않거나, 보유하던 채권을 만기전에 매각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양적완화(QE:Quantiative Easing)의 반대 개념입니다.)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물가를 보더라도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입니다. 경기침체가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상품의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여야 할지 모르는 거의 눈을 감은 채로 있다고 보아야 할 정도입니다. 

 

시중에 풀어 놓은 달러를 다시 흡수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는 자산 시장의 상품들을 마저 더욱이 하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악재는 연이어 나온다는 말이 맞습니다. 시장에 큰 충격을 부드럽게 받아 내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일 만큼 자산이 바닥에 내리 꽂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달러강세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로 초기 단계이며 당분간 고금리 시대는 계속 이어지고 각국 자산시장의 취약성은 매우 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킹 달러', 즉 현재 글로벌 자산 시상에서는 국외로 나가는 달러는 막으려고, 달러를 더욱 모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여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의 일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원달러 환율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2년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0.75%)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당시 원달러 전고점 1570원)에 이에 연말에는 1500원대 월달러 환율일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입니다. 

 

달러의 강세는 전통적인 안전자산 중에 하나인 '금'의 가치를 바꾸어 버리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와 정세가 어지러울때 모두들 '달러'와 '금'이라고 외쳤지만, 킹 달러 시대인 지금은 경기 하락 때 각광받았던 금의 가치를 하락 세장으로 완전히 밀어버렸습니다.

 

킹달러(달러강세)시대, 아이러니하게 금의 가치를 내린다

 

'경제가 하락장을 지속할수록 금값은 우상향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금은 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안전한 으뜸 자산으로 평가되어 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킹 달러'장에서는 2022년도 고점 대비 약 18%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저 역시 처음 이러한 뉴스를 접할 때 "왜 금의 가치가 하락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킹달러시대에 있어 보니, 저 역시도 한정도 자본에서 '금보단 달러'지 하면서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즉 금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속에서도 금의 가치는 우상향 하였으나 킹 달러 시대에는 금의 가치는 아이러니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정세 속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은 더 안정적이고 더 안전한 수익을 주는 '달러'투자에 모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금, 꾸준히 매수하자

2022년 10월 7일 금시세 정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금시세정보

금의 가치는 저평가되었습니다. 모두들 킹달러시대에 달러를 바라보고 있을 때,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부자들은 금의 저평가 매력에 하나둘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은 어느 지점이 되면 금리인상을 멈출 것입니다. 과거 금리의 변동 행보를 보았을 때도 경제 상황을 지켜보고 어느 수준에 다르면 다시 금리인하의 스탠스로 바뀝니다. 멈추지 않는 금리 인상은 없습니다. 또한 가장 파국의 국면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또한 지속적 전쟁 가능하지 않습니다. 에너지원 등 문제로 전쟁은 봉합되는 날이 옵니다.

 

"자산을 투자할 때는 가장 저평가 일때 사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금의 가치가 하락세 일 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저점 매수 시점에 하나둘씩 사모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막상 하락하는 금을 매수하는 것이 어렵지만, 저평가 일 때 가장 리스크가 적다는 사실도 알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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